국산 전기(EV) 신차 2대가 데뷔 무대를 기다리며 숨을 고르고 있는 가운데, 존재감 넘치는 신차들이 등장함에 따라 국내 자동차 시장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기아차는 전동화 SUV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을, 쌍용차는 토레스의 전동화 모델을,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바로 기아 `EV9`과 쌍용 `토레스 EVX`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두 모델은 남다른 자신만의 입지를 구축할 유망주로 출시 전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고 있다. ▼ 기아 EV9 우선, EV9은 지난 3월 15일(수) 디자인부터 먼저 공식 공개됐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대형 전동화 SUV로 기아 전동화 SUV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이며, 기아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