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의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가 2023년 1월, 첫 해외판매 실적에서 SUV 부문 1위 자리에 등극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의 1월 자동차통계월보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1월 한 달간 총 1만 5,311대(잠정치)를 해외 시장에 판매하며 SUV 전체를 통틀어 가장 많은 수출량을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탄생한 GM의 전략 모델, 트레일블레이저. 형제모델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2020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으며, 지난 1월까지 누적 45만 1,981대(GM 실적기준)가 해외에 판매됐다. 특히 지난해 6월과 10월에는 월 승용차 수출 1위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1월 실판 아민(Shilpan Amin)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