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스포티지가 미국 시장에 출격한다. 스포티지 역사상 가장 큰 변화로 평가받는 이번 신형 5세대 스포티지는 미국 조지아주 공장에서 팰리세이드, 쏘렌토, K5와 함께 생산된다. 우선 디자인이 해외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는다. 기아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바탕으로 매끄럽고 부드러운 바디 라인과 함께, 루프 라인은 쿠페처럼 뒤로 갈수록 낮아지면서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특히, 부메랑 형태의 주간주행등(DRL)이 날렵하게 각을 그리면서 강인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미국에 출시된 신형 스포티지의 파워트레인은 2.5리터 직렬4기통 가솔린 엔진이다. 전륜구동(사륜구동 옵션)과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되며, 최대출력 187마력 최대토크 242Nm(24.7kgf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