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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5세대 스포티지, 미국(US) 시장 출시

07222224 2022. 2. 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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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신형 스포티지가 미국 시장에 출격한다. 스포티지 역사상 가장 큰 변화로 평가받는 이번 신형 5세대 스포티지는 미국 조지아주 공장에서 팰리세이드, 쏘렌토, K5와 함께 생산된다. 

 

 

 

 우선 디자인이 해외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는다. 기아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바탕으로 매끄럽고 부드러운 바디 라인과 함께, 루프 라인은 쿠페처럼 뒤로 갈수록 낮아지면서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특히, 부메랑 형태의 주간주행등(DRL)이 날렵하게 각을 그리면서 강인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미국에 출시된 신형 스포티지의 파워트레인은 2.5리터 직렬4기통 가솔린 엔진이다. 전륜구동(사륜구동 옵션)과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되며, 최대출력 187마력 최대토크 242Nm(24.7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오는 하반기,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도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쏘렌토와 공유하는 N3 플랫폼을 기반으로 견고한 섀시를 적용했고, 북미 전용 트림인 X-pro 트림 기준으로 최저 지상고가 50mm 높아 지면서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 및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포함했다. 제원은 이전 세대보다 전장 7.1인치(180mm), 휠 베이스 3.4인치(86mm) 길어졌다. 

 

 

 

 실내 공간은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감각이 특징이다. 12.3인치 계기판과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을 부드러운 곡면으로 연결한 25인치 듀얼 커브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미래형 인테리어 스타일이 엿보인다. 

 

 여기에,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편의성을 높인다.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어시스트, 차선 유지 보조, 전방 충돌 방지, 후석 승객 알림, 사각지대 뷰 모니터 등이 적용됐다. 

 

 

 

 신형 스포티지의 북미 판매 가격은 기본형 LX 트림 25,990달러(약 3,100만원)부터 시작하며, 사륜 구동(AWD)는 1,800달러(200만원)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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