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0:10 보라 주 여호와께서 장차 강한 자로 임하실 것이요 친히 그의 팔로 다스리실 것이라 보라 상급이 그에게 있고 보응이 그의 앞에 있으며 산책을 하고 왔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따스한 햇살을 맞으면서. 벌써 5월 말. 시간이 참 빠르다. 나는 과연 인생을 잘 살고 있는 걸까. 왜 이토록 광야와 같은 시간이 길어지는 걸까. 나의 노력이 부족해서 일까. 타고난 체질이 문제일까. 시간이 더 지나야 할까. 잘 모르겠다. 나는 알 수 없으니,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니, 자연스레 시선이 위로 향하는 것 같다. 사방이 벽으로 둘러 쌓여 앞이 보이지 않으니, 결국 실수가 없으시고 완벽한 하나님께 답을 구하게 되는 것 같다. '주여. 주님. 도와주세요. 친히 선하신 팔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굉장히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