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의 2030년 전기차 글로벌 톱3(TOP3) 도약을 위한 중장기 전략이 공개됐다. 현대차그룹은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 기공식과 함께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 등 3사가 전기차 분야의 국내 생산∙수출 확대 및 연관산업 강화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8년 동안 국내에 24조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단순히 전기차(EV)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따라가는 것이 아닌, 보다 적극적인 스탠스로 미래 자동차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제는 국내 전기차 연구개발과 생산, 인프라 등 전후방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시기가 다가왔다. 인풋(Input)과 아웃풋(Output). 그리고 긍정적 선순환. 현대차그룹은 그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듯하다. 현대차그룹은 대규모 국내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