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와 람보르기니. 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로서 그들이 이 세상에 내놓는 차량들은 언제나 큰 주목을 받아왔다. 람보르기니가 지난 2018년 슈퍼 SUV `우루스(Urus)`를 출시한 가운데, 올해 페라리는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4도어 4인승, 푸로산게(Purosangue)를 공개하며 새로운 영역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외관, 프렌싱 호스 vs 성난 황소 우선, 페라리 푸로산게는 전반적으로 스포티하고 존재감 넘치는 스타일을 선보이며, 전면부터 측면으로 라인이 매끄럽게 이어지면서 여러 단계에서 역동적인 감각이 주목된다. 전/후면과 프론트 펜더에는 페라리를 상징하는 프랜싱 호스(Prancing Horse) 로고가 배치됐고, 스포일러와 원형의 듀얼 트윈 머플러가 적용됐다. 또한 2열 도어는 보통의 자동차 문과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