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웠다고. 당신이 있어 위대한 순간의, 감히 기적이라고 말하고 싶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두렵고 불안한, 그러나 수없이, 알 수 없이 밀려드는 것들을 하나하나 풀어내는 당신이 있어 위로가 되었다고. 여름을 지나 새로운 계절이 누군가를 떠올리게 하는 새로운 아침에, 찬란하고도 그리운 당신을 떠올립니다. 기아(KIA)가 79년 역사를 지닌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시작점을 재조명한다. 기아는 1944년 경성정공으로 시작해 1952년 기아산업, 1990년 기아자동차, 2021년 기아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성장과 궤를 같이 하며 발전시켜 온 고유의 헤리티지를 선보이기 위해 8월 21일(월)부터 내년 5월까지 브랜드 체험 공간 Kia360(서울 압구정 소재)에서 `T-600`과 `브리사` 복원 차량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