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공개됐다. 첫인상은. 신선하고 대담하다. 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5세대로 새롭게 돌아온, 디 올 뉴 싼타페(MX5). 지난 2000년, 새로운 밀레니엄 시대와 함께 첫 등장했던, 1세대 싼타페의 도심형 SUV부터, 지금의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아우르는 다재다능한 중형 SUV까지, 늘 새로운 도전 앞에서 싼타페는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었고, 5세대를 이어오며 스스로를 극복해왔다. 디자인, 분명하게 구분되고 싶다 신형 싼타페는 보다 존재감 넘치는 모습으로 진화된 분위기다. 외관은 강인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긴 휠베이스와 넓은 테일게이트에서 비롯된 독창적인 실루엣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특히, 전면은 현대차의 엠블럼을 아이코닉한 형상으로 재해석한 `H 라이트`가 눈길을 사로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