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자동차

G바겐, 전기차로 새로운 제복을 입다

07222224 2021. 8. 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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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클래스가 전기차(EV, Electric Vehicle)로 재탄생한다. 모델명은 `벤츠 EQG`. 

 

 럭셔리 오프로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로서 G바겐 기반의 순수 전기차 버전이다. EQG 560과 EQG 580, 2가지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전후륜 전기 모터를 탑재해 사륜구동으로 동력을 전달하여 시스템 총 출력 500마력 이상의 주행 성능을 갖출 전망이다.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는 약 500km 수준이 될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외관 디자인은 각지고 남성적인 스타일 기조를 이어가면서 전기차 특유의 디자인 포인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 자동차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스타일과는 차별되는 전면 일체형 프런트 그릴 및 헤드 램프, 테일 램프 등 크게 튀지 않는 무난하지만, 모던한 고급스러움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기대된다. 

 

 

MBUX 하이퍼스크린

 

 특히 인테리어는 벤츠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MBUX 하이퍼스크린은 총 3개의 디스플레이가 대형 곡선으로 이어지는 구성이며, 인공지능(AI)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주목된다. 

 

 

G클래스 

 

 EQG는 이르면 오는 9월, 독일에서 열리는 '2021 뮌헨 모터쇼(IAA MOBILITY)'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2021년부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뮌헨 모터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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