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ES 300h' 주목할만한 2가지 브레이크 안전사양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ES는 고급스러운 승차감, 정숙성, 편안한 실내공간 등 다양한 매력으로 꾸준히 선택 받아온 렉서스의 대표 모델이다. 

 

 지난 2018년에는 `GA-K(Global Architecture-K)` 플랫폼을 도입하며 강화된 차체강성, 최적의 무게배분, 민첩한 핸들링 성능 등 `펀 드라이빙(Fun-Driving)`을 선사하는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거듭난 바 있다. 

 

 

 

 그런데 자동차는 잘 달리고 잘 서야 한다. 잘 달리는 만큼 잘 서고 안전해야 하는 법.

 

 일반적으로 주 브레이크, 보조(주차) 브레이크, 제3브레이크(엔진 브레이크 등) 3가지로 구분되는 자동차의 브레이크 시스템. 그렇다면 ES 300h의 주목할만한 보조 브레이크 안전사양은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후진 시 사각지대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하여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작동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브레이크 제어를 통해 충돌 방지를 보조하는 '후측방 제동 보조 시스템(RCTAB)'이다. 

 

  후방 카메라가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해 충돌 가능성이 있는 위험을 최소화하는데, 사이드 미러나 룸미러로 확인하기 힘든 차량을 초음파나 레이저를 이용하여 선제적으로 사각지대를 원인으로 한 사고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양쪽으로 시야를 가리는 큰 차량이 주차된 상황에서 후진으로 차량을 빼는 경우, 뒤 편 크로스 방향에서 달려오는 차량과의 충돌을 미리 경고하고 방지한다. 

 

 

 

 또한, 주차 시 전후방 사물과의 충돌 위험을 감지하여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작동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브레이크를 제어하여 충돌방지를 보조하는 '주차 보조 브레이크(PKSB)'. 

 

 주차 보조 시스템은 초음파 센서를 이용한 거리 측정을 바탕으로 추돌이 예상되는 경우 차량이 자동으로 물체를 인식하여 능동적으로 브레이크를 작동할 수 있다.

 

 까다로운 주차 상황이나 주차에 어려움을 느끼는 운전자에게 편의성 및 안정성을 제공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한편 21년형 ES 300h의 판매가격은 3가지 트림 별로 △럭셔리 6,110만원 △럭셔리플러스 6,320만원 △이그제큐티브 6,710만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