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자동차

지프 첫 전기 SUV, 위장막 없이 포착

07222224 2022. 7. 2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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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모터원)

 

지프(Jeep) 브랜드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EV) 모델이 최근 광고 촬영장에서 위장막을 하지 않은 채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프 `첫 전기 SUV`는 2023년 선보일 예정이며, 아직 차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차체는 소형 SUV인 DS3 크로스백 및 오펠 모카-e와 비슷한 크기로 푸조 e-2008과 `CMP 플랫폼`을 공유할 전망이다. 

 

 

(자료=모터원)

 

신규 라인업으로 추가될 브랜드 첫 번째 전기차는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콤팩트하며, 각진 디자인보다는 유려한 디자인 감각을 바탕으로 친환경차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븐(7)-슬롯 폐쇄형 그릴 같은 지프 특유의 디자인 언어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주위 시선을 사로 잡는다. 후면 리어램프는 살짝 각이 들어간 타원형 스타일이 엿보이며, 대칭을 이루는 'U'자형 디테일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프, 푸조, 시트로엥, 피아트, 크라이슬러, 알파 로메오, 마세라티 등 14개 브랜드를 포함하는 스텔란티스 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75대 이상의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확보하며,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500만대의 순수 전기차를 판매할 계획이다. 그룹 산하 지프 브랜드는 2025년까지 모든 SUV 라인업에 순수 전기차 버전을 적용한다는 미래 비전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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