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신형 `XC40` 모델을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판에 돌입한다고 17일(수) 밝혔다.
신형 XC40은 국내 시장에 4년만에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브랜드 라인업 최초 100%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BEV) 및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실내 디자인과 시트 타입, 편의사양과 휠 디자인, 파워트레인 구성에 따라 ▲B4 AWD 플러스 브라이트(Plus Bright) 4,840만원 ▲B4 AWD 얼티메이트 브라이트(Ultimate Bright) 5,280만원 ▲리차지 트윈(Recharge Twin) 6,388만원(친환경 세제 혜택 및 개별 소비세 3.5% 반영 기준 가격) 3개 모델로 판매된다.
1) `날렵하면서도 강인한` 디자인 매력
가장 먼저, 디자인 매력이다. 순수 전기차, XC40 리차지 트윈의 외관 디자인은 프레임리스 전면부 그릴 디자인과 84개 픽셀 LED가 적용된 헤드램프는 순수 전기차의 새로운 패밀리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새로운 전/후면 범퍼 디자인과 새롭게 추가된 20인치 리차지 전용 휠 디자인은 도로 위 XC40 리차지 트윈의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낸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새로운 전/후면 범퍼 디자인과 정교해진 전면 LED 헤드램프를 비롯해 새로운 5-Y자형 스포크 매트 그라파이트 다이아몬드 컷 휠 디자인을 적용해 보다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2) `안전한 자동차` 가치 추구
또한, 신형 XC40은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최신의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기반 최고급 안전 패키지, 드라이버 어시스턴스를 기본 제공한다. 이를 통해 ▲조향 지원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교차로 교통 경고 및 긴급제동 지원 ▲후방 충돌 경고 및 완화, 차량 간 안전거리와 차선을 유지해주는 `파일럿 어시스트` 등 첨단 안전 기술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차량 충돌 시 외부 충격에서 운전자와 탑승객을 보호해 주는 경추 보호 시스템, 측면 충돌 방지 시스템을 비롯해 차량 최고 속도를 180km/h로 제한하는 스피트 캡, 오너가 차량의 최고 속도를 스스로 제한할 수 있는 케어 키(Care Key), 긴급 충돌 및 구급차 호출 등을 지원하는 기능 등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3) `도심형 라이프` 주행 퍼포먼스
파워트레인은 48V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최대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30.6kgf*m)와 100% 순수 전동화 파워트레인(최대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67.3kgf*m)과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조합으로 구성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48볼트 추가 배터리,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 DC/DC 컨버터로 구성되며, 전기모터가 약 14마력의 추가적인 출력과 4.1kgf*m의 추가 토크를 제공하여 부드러운 주행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 내연기관 대비 약 10%의 연비 개선 및 km당 약 7g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감소시킨다.
XC40 리차지 트윈 모델에 탑재된 2개의 전기 모터는 페달을 밟는 순간 즉시 최대토크를 발휘해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소요시간) 4.9초 만에 도달하는 주행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가속 페달로 가속과 감속을 모두 제어하는 원 페달 드라이브(One Pedal Drive)는 부드럽고 직관적인 운전 경험을 지원한다.
4) `인간 중심` 실내 공간
`인간 중심(Human-centric)` 브랜드 철학인 반영된 신형 XC40은 보다 나은 삶으로의 새로운 여정을 선사한다. 특히, 기존 60, 90클러스터에 적용됐던 PM 2.5 센서 및 미립자 필터로 구성된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은 실내로 유입되는 초미세먼지를 최대 80%까지 제거해 안전 범위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토포그라피 디자인 데코패널 적용과 스웨덴 서부 해안에서 영감을 얻은 `피요르드 블루(Fjord Blue)`로 실내를 마감해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도어와 센터 콘솔, 앞 좌석 시트 밑 등 다양한 수납 공간과 1열 도어, 트렁크 등에 접이식 고리를 설치하고 트렁크 바닥 면 아래에 별도의 수납공간과 접이식 바닥을 적용해 콤팩트 SUV의 단점을 극복하고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FMDM 센서 감지 범위를 30cm에서 60cm로 넓혀 보다 정밀한 핸즈프리 테일게이트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스웨덴의 빛과 자연 환경을 반영한 전동식 파로나믹 선루프, 차량 공간에 최적화한 스피커를 탑재한 하만카돈(Harman Kardon) 사운드 시스템 등을 통해 사용자에게 스웨디시 럭셔리 감성 품질을 제공한다. 여기에, 기존 최상위 트림인 인스크립션에 적용되었던 크리스탈 기어노브와 드리프트 우드를 전 트림으로 확대 적용했다. 해당 모델은 `플러스 브라이트`, `얼티메이트 브라이트`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5) `디지털 패키지` 기본 제공
한편, 한국 시장을 위해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년간 300억원을 투자해 티맵모빌리티와 공동으로 개발한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와 스마트폰으로 디지털 키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볼보 카스 앱(Volvo Cars app)`, 그리고 주행 중 발생하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는 `볼보 온 콜(Volvo on Call)` 등의 디지털 패지키를 기본 제공하여 스마트 퍼스널 모빌리티로 진화했다.
개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국내 최고 품질의 내비게이션 티맵(Tmap)과 사용자 음성인식 AI 플랫폼, 누구(NUGU),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통합한 서비스로, 운전자는 `아리아`라는 발화어를 통해 △내비게이션 △FLO 음악 탐색 △전화 및 문자 발송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XC40 리차지 트윈 모델은 전기차 전용 알고리즘이 적용된 티맵(TMAP)을 통해 △목적지 검색 시 예상 도착 배터리 잔량 표시 △배터리 잔량으로 주행 가능 범위 조회 △가까운 충전소 자동 추천 및 경로 추가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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