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EV) 자동차

"BMW·아우디·벤츠 제치고..." 아이오닉 5, 美서 2022 올해의 전기차

07222224 2022. 8. 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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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2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고 전해졌다. 

 

아이오닉 5는 `전기차의 새로운 지평선(The new horizon of EV)`이라는 론칭 메시지처럼 전기차의 지평을 열고 있으며 이번 발표를 통해 전기차 시대를 대표하는 모델로서 인정을 받았다. 

 

 

 

카앤드라이버는 아이오닉 5를 포함해 BMW i4 및 iX, 아우디 e-트론 GT, 메르세데스-벤츠 EQS, 쉐보레 볼트 EV, 포드 머스탱 마하-E GT 등 20개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3주간의 엄격한 평가를 실시했으며, 이중 아이오닉 5는 19개 경쟁 차량을 제치고 최고의 전기차로 뽑혔다. 

 

평가는 카앤드라이버 에디터들을 통해 △차량 가치 △주행 테스트 △차량에 적용된 신기술 △주행의 즐거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카앤드라이버 `토니 퀴로가(Tony Quiroga)` 편집장은 아이오닉 5는 주행성능, 항속거리, 충전속도 등 차량 전반적인 부분에서 우수한 상품성을 보여줬다며, 전기차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제안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또한, `호세 무뇨즈(Jose Munoz)`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사장)은 넓은 실내 공간과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아이오닉 5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며, 아이오닉 5에 이어 앞으로 아이오닉 6, 아이오닉 7 출시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오닉 5는 `2022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고, 이어 `2022 독일 올해의 차`, `2022 영국 올해의 차`에 선정됐으며, `아우토 빌트(Auto Bild) 최고의 수입차 전기차 부문 1위`,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 전기차 비교 평가 종합 1위` 등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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