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멀리, 더 특별하고 험준한 곳으로 가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포드가 정통 오프로더, 브롱코의 스폐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바로 그 주인공은 `에버글레이즈(Everglades)`.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4도어 모델로 스노클, 윈치, 스페어 타이어 등 오프로드 장비를 기본으로 탁월한 성능과 함께, 매력적인 외관 디자인이 주목된다.
1. 엔진용 스노클(snorkel)
우선, 조수석 A필러에 엔진용 스노클이 장착되어 험로의 거친 환경에서 엔진 공기 흡입력을 올려 빗/눈길, 물 웅덩이 환경에서 주행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브롱코는 스노클의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도 중요하기 때문에 고급 기능에 걸맞는 외관 스타일로 특별히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2. 오프로드 구난/구조 장비 윈치(winch)
다음으로, 경고(Wanr) 레터링과 함께, 전면 범퍼에 윈치가 탑재됐다. 약 4500kg 용량으로 당기는 힘을 제공하여, 문제 발생 시 적절히 다른 차량을 도울 수도 있다.
3. 디자인 및 파워트레인
디자인은 특유의 원형 헤드램프와 사각 프론트 플레이트로 오프로더 감성을 강조하며, 후면에 장착된 풀사이즈 스페어 타이어와 야생마 배지를 통해 브롱코 고유한 스타일을 이어간다.
파워트레인은 2.3 에코부스트 엔진으로 최대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4.8kgfm의 성능을 발휘하며, 동력은 4x4 구동 시스템과 10단 자동 변속기으로 전달되어 차량을 굴린다. 또한, 낮은 개울 또는 물 엉덩이를 약 92cm 깊이까지 건널 수 있는 '(water fording)` 능력을 확보했다.
브롱코 에버글레이즈는 2022년 상반기, 브롱코 라인업(2도어, 4도어, 스포츠)에 새롭게 합류할 예정이며, 해외 판매 가격은 5만3천달러(약 6,400만원)부터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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