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자동차

피스커 오션, 아메리칸 순수 전기(EV) SUV

07222224 2022. 2. 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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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열한 경쟁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고, 더 나은 제품을 향한 제조사의 도전은 새로운 시대를 열게 만든다. 앞서거나 뒤쳐지거나. 미래 자동차 시대를 맞이하는 항로는 전기차라는 새로운 개척지로 나아가는 듯해 보인다. "미래 자동차는 친환경이다, 전기차로 가자"라고 외치듯이 말이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미국 테슬라가 주도권을 잡아가는 가운데,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피스커(Fisker)'가 새로운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피스커는 유명 자동차 디자이너 헨릭 피스커(Henrik Fisker)가 설립한 신생 전기차 제조사로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2022 CES`에 참가해 순수 전기(EV) SUV '피스커 오션'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피스커 오션은 1회 완충 시 약 350마일(562km)에 이르는 최대주행 가능거리를 확보하며, 파워트레인은 울트라 기준 전륜/후륜에 각각 전기모터를 탑재한 듀얼 모터의 사륜구동 방식으로 제로백 3.9초, 합산 총 최대출력 54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디자인은 미래 지향적 스타일 감각이 엿보이며, 대담한 전면부와 날렵한 측면, 심플한 후면의 디자인 조화를 통해 전반적으로 균형 잡힌 비율이 돋보인다. 또한 인테리어는 세로형 17.1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는데, 이는 주차 모드에서 가로 모드로 회전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피스커 오션은 올해 하반기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며, 해외 가격은 스포트(최하위 트림) 기준 3만7,499달러(약 4,500만원)부터 익스트림(최상위 트림) 기준 6만8,999달러(약 8,200만원)대로 책정됐다. 동급 경쟁 모델로는 테슬라 모델 Y, BMW iX3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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