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자동차

알파로메오 토날레, 독창적인 디자인의 브랜드 최초 PHEV

07222224 2022. 2. 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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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북의 토날레 산길에서 차명을 따온 '토날레(Tonale)`. 알파로메오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올해 유럽 시장을 시작해 내년부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1. 독창적인 디자인

 

 지난 2019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토날레 콘셉트 기반으로 디자인은 이탈리아 특유의 독창성과 알파로메오 브랜드 고유의 스타일 감각이 주목된다. 특히, 역삼각형 프론트 그릴과 얇은 U자형 '3+3' 풀-LED 어댑티브 헤드램프의 전면부 디자인이 주위 시선을 압도하며, 날렵하면서 공격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전통적인 5-스포크 원형 휠과 유려하게 떨어지는 측면 라인이 역동성을 강조하며, 헤드램프와 동일하게 디자인된 테일램프를 적용해 전체적으로 디자인 통일감이 느껴진다. 

 

 

2. 브랜드 최초의 PHEV

 

 알파로메오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SUV, 토날레. 파워트레인은 앞차축의 1.3 가솔린 터보와 뒷차축의 전기모터를 결합해 시스템 총 272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선보인다. PHEV 동력은 6단 자동변속기로 전달되어 차량을 굴리며, 15.5kWh급 배터리를 장착해 전기 모드로 약 60km 이상 주행 가능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2.0 가솔린 터보 기준으로는 최대출력 256마력 최대토크 40.7kgfm의 힘을 갖췄고, 9단 변속기와 결합한다. 모든 엔진 옵션은 4륜 구동으로 표준 제공된다. 

 

 

 

 차체 크기는 4,530 x 1,600 x 1,840mm ( 전장 x 전고 x 전폭), 휠베이스 2,636mm으로 해외 시장에서 볼보 XC40, 아우디 Q3, BMW X1, 벤츠 GLA/GLB 등과 C세그먼트에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한편, 알파 로메오는 토날레를 시작으로 오는 2025년 순수 전기차(EV)까지 선보일 예정이며, 2027년부터는 전기차만을 출시하는 전기차 전문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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