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CT5-V 블랙윙, 국내 출시 3월 예고

 캐딜락(Cadillac)이 브랜드 역사상 최고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신규 고성능 모델 'CT5-V 블랙윙`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국내 출시를 예고했다. 

 

 

 

 파워트레인은 6.2리터 슈퍼차저 V8 핸드 빌드 기준 최대출력 677마력 최대토크 91.9kgf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출력은 통합 소프트웨어를 통해 정밀하게 제어되어 작동하는 캐딜락 최신 하이드라-매틱 10단 자동변속기와 후륜구동으로 전달되어 차량을 굴린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제로백)은 3.7초 만의 주파한다.  

 

 

 

 CT5-V 블랙윙은 24시간 트랙 테스트를 바탕으로 극한의 트랙 환경에서 견뎌낼 수 있는 내구성을 업그레이드해 왔으며, 버지니아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 코스 등에서 V시리즈 사상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면서 성능의 극한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공략할 전망이다. 

 

 

 

 디자인은 캐딜락 특유의 프론트 그릴 중앙에 위치한 엠블럼이 시선을 집중시키며, 여기에 세단적 디자인 요소는 트랙 성능을 지원하고 보완하는 동시에 V-시리즈의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매력적인 스타일 감각이 엿보인다. 

 

 

 

 한편, 캐딜락은 지난 1949년, 세계 최초로 근대화된 V8 엔진을 선보인 이후 V8 엔진의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나스카, 롤렉스 24 내구레이스 등 세계 유수의 레이싱 대회를 석권하며 시대를 선도하는 레이싱 테크놀로지를 선보인다. 2004년부터 별도의 초고성능 라인업 V-시리즈를 대중에게 선보인 바 있으며, 트랙에서 극한의 성능을 기대하는 소비자들에게 짜릿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캐딜락은 오는 3월 2일, CT5-V 블랙윙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 판매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고, 추후 홈페이지 및 브랜드 소셜 채널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추가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