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의 74년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아이코닉한 오프로더 올뉴 디펜더 110 P400 X 모델의 사전 계약이 시작됐다.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하는 디스커버리 SVX의 DNA를 이어 받아 다이내믹하고 강인한 오프로드의 이미지가 더해지면서 고성능 모델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자랑한다.
1. 유니크한 실내외 디자인 요소
우선, 실내외 곳곳에 기본 모델에서는 선택할 수 없는 유니크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시각적으로 큰 차이를 보여준다. 루프, 본넷, 본넷 피니시 등에는 나빅 블랙(Narvik Black) 컬러를 적용해 강인한 이미지를 드러낸다. X- 트림 전용 다이아몬드 턴드 피니시가 적용된 20인치 5-스포크 스타일 휠 및 오렌지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는 강렬함까지 더한다. 이 외에도 옵션으로 확장형 블랙 익스테리어 팩을 선택할 경우, 앞/뒤 스키드 팬과 그릴바, 본넷과 테일게이트 레터링이 글로스 블랙으로 마감된다.
실내 공간은 디펜더 특유의 내구성 및 깔끔하게 시선처리가 되는 단순미가 부각된 인테리어 감각으로 견고함과 실용성을 갖추면서, 동시에 최고급 윈저 가죽시트와 결이 느껴지는 러프컷 월넛 베니어를 적용해 한층 고급스러움이 향상됐다.
2. 차별화된 퍼포먼스
또한, 기본 모델 대비 더욱 강력한 엔진 성능과 랜드로버만의 오프로드 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파워트레인은 신형 직렬6기통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 기준 최대출력 400마력(5,500~6,500rpm) 최대토크 56.1kgf*m의 힘을 갖췄고, 최고 속도는 20인치 휠 기준 191km/h,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제로백) 6.1초 만에 주파한다.
신형 가솔린 엔진에는 첨단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엔진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배기가스 배출 저감을 실현했다. 여기에 트윈 스크롤 터보 차저, 연속 가변 밸브 등 다양한 랜드로버의 최신 엔진 기술을 포함해 정교하고 다이내믹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3. 고성능 오프로드/온로드 DNA
특히, 랜드로버의 전천후 전지형 기술, 경험의 결정체로 어떤 지형에서도 압도적인 성능을 전하는 독보적인 고성능 오프로드 차량이다. 설정 가능한 전자동 지별 반응 시스템2를 탑재해 운전자는 본인 취향에 따라 새로운 오프로드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주행 조건에 따라 차고 높이를 조절하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최적의 트랙션 컨트롤을 확보하는 전자식 액티브 리어 락킹 디퍼런셜 등의 오프로드 기술이 적용됐다.
여기에, 온로드에서도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확보해 주목된다.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시스템은 500회/초 까지 노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연속 가변 댐퍼를 조정해 최적의 제어력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온로드에서 날카로운 핸들링과 강력한 퍼포먼스 드라이비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또한, LG전자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피비 프로)`를 탑재한 11.4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피비 프로는 고성능 스마트폰 수준의 반응속도와 직관성을 제공하며, 16개의 개별 모듈을 원격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SOTA 기능도 갖췄다. 서비스센서 방문 없이 원격으로 차량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를 할 수도 있다.
추가적으로, 영국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Meridian)`의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도 적용됐다. 최신 디지털 처리 기술이 사용된 오디오 시스템은 700W 출력의 스피커 14개와 서브우퍼 및 16개의 채널 앰프와 결합해 모든 승객에게 완벽하고 최적화된 음질을 선사할 것으로 주목된다.
"올뉴 디펜더 110 P400 X는 강력한 주행성능을 가진 고성능 모델로, 거침없는 오프로드 주행을 즐기는 고객은 물론 온로드의 다이내믹한 주행을 추구하는 고객까지 모두 만족시킬 모델"이다고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전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1억 4,117만원(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 포함, 개소세 인하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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