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브랜드의 커스텀 마이징 부서, 멀리너(Mulliner)가 우주에서 영감을 받은 럭셔리 크로스오버 '벤테이가 스피드 스페이스 에디션(Bentayga Speed Space Edition)'을 선보였다.
우선, 디자인 외부는 달 표면의 그늘을 연상시키는 'Cypress' 색상을 적용했고, 녹색이 더해진 짙은 메탈릭 그레이 컬러가 은은한 매력과 함께, 부드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강조한다. 여기에, 차량 아래 쪽에는 오렌지 컬러로 포인트를 살렸는데, 이는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혜성 먼지 경로에서 색상 영감을 받았다.
또한, 외관에서 선보인 메탈릭 그레이 컬러와 오렌지 컬러의 색 조합은 실내 공간에서도 이어지며, 맞춤형 인테리어 스타일을 위한 독특한 배경으로 연출된다. 2열 뒷좌석의 탑승객은 고급스럽지만, 특별한, 수준 높은 드라이빙 감성을 전할 것으로 주목된다.
파워트레인은 6.0리터 트윈터보 W12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626마력 최대토크 91.7kgf*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제로백) 3.9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306km/h다. 동력 성능의 최적화를 위한, 4가지 온로드 드라이브 다이내믹스 모드가 적용되어, 편안한 주행 경험을 느낄 수 있다.
스포츠 모드는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 및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와 함께 엔진/변속기 응답을 높이도록 조정되어 있다. 그 효과는 보다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드라이브다. 여기에, 세계 최초의 전자식 액티브 롤 제어 기술로 코너링 시 롤링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타이어 접지력을 확보하면서 탁월한 실내 안정성, 승차감 및 핸들링 등을 제공할 수 있다.
한편, 멀리너는 2022년에 이미 100건의 독특한 디자인 요청을 완료했고, 7년 전 창사 이래 1,000번째 맞춤 커미션을 완료하면서 2021년에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다양한 포트폴리오에는 자체 제작 자동차 및 한정판, 다양한 고객별 개별 프로젝트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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