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의 야심찬 신차 '오스트랄(Austral)'이 모습을 드러냈다. 르노 오스트랄은 C세그먼트, 준중형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CMF-CD 차세대 플랫폼을 적용한 르노의 첫 번째 모델이자 르노 카자르(Kadjar)의 후속격 모델로 주목받는다. 오스트랄은 글로벌 시장에서 캡처(국내명: QM3)와 꼴레오스(국내명: QM6) 사이에 포지셔닝을 할 것으로 보인다.
1. 센슈얼 테크(Sensual Tech)
우선, 감각과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디자인 언어 '센슈얼 테크'가 외관 디자인 매력을 강조한다. 유려한 곡선형 실루엣을 바탕으로 강인한 분위기가 더해지며, 현대적인 세련미가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드러낸다. 프론트 그릴 중앙에 위치한 르노 엠블럼 및 'ㄷ'자 형태의 브랜드 특유의 헤드램프 라인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2. 실용적인 인테리어
'Car for living` 패밀리형으로 실용성을 강조한 인테리어는 편안하게 분위기를 연출한다. 뒷좌석은 274mm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무릎 공간을 제공하며, 내부 곳곳에 수납 공간이 배치되어 유용함을 더한다.
또한, 계기판은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9.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12인치 수직형 디스플레이로 각각 구성되며, 손 쉽게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과 하이테크가 기대된다.
3. CMF-CD 차세대 플랫폼
오스트랄은 브랜드 최초로 CMF-CD 차세대 플랫폼이 적용됐다. 더욱 견고한 차체 밸런싱을 기본으로 안티-롤링이 강화되어 주행 반응성 및 안정적인 승차감을 예상할 수 있다. 제원은 4,510 x 1,825 x 1,620mm ( 전장 x 전폭 x 전고 ), 휠 베이스 2,667mm다.
4. 도심 라이프를 위한 주행 성능
파워트레인은 1.2리터 3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사양으로 최대출력 130마력의 힘을 갖췄다. 1.3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와 12V 리튬 이온 배터리의 조합으로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최대출력 140마력~16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6단 수동 및 X-TRONIC(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결합된다.
160마력의 12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준 최대토크 27.5kgf*m(1,800~3,500rpm), 복합연비(유럽) 16.1km/L다. 여기에, 레벨2 수준의 자율주행 운전자 보조 기능이 포함될 전망이다.
르노 오스트랄은 2022년 올해 4분기, 유럽 및 글로벌 시장에 공식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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