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2024 독일 올해의 차`에서 기아 EV9과 현대차 아이오닉 6가 각각 럭셔리(Luxury) 부문, 뉴 에너지(New Energy) 부문에 선정되며 독일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3일(일) 밝혔다. 부문별 수상 모델 중 1대는 10월 초 발표 예정인 2024 독일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된다. 기아 EV9 럭셔리 부문 독일 올해의 차 우선, EV9은 BMW XM, 렉서스 RZ 등 유수의 경쟁차들을 제치고 럭셔리 부문 독일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는데, 고급스러운 디자인, 다양한 최첨단 사양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형 전기 SUV인 EV9은 올해 하반기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으로 지난 1월 영국 `2023 왓 카 올해의 차`에서 `가장 기대되는 차`로 선정되며 출시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