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4년이다. 람보르기니의 슈퍼 SUV, `우루스(Urus)`가 세계 시장에 출시된 지 어느덧 4년이 넘었다는 얘기다. 그리고 올해는 우루스의 후속 모델이 새롭게 등장했다. 차명은 우루스 뒤에 `S`가 덧붙여진, `우루스 S`. 심장은 여전히 4.0 V8 트윈터보. 그러나 최대출력은 이전 우루스의 650마력과 비교해 16마력 증가했고,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소요 시간)은 0.1초 앞당겨진 3.5초로 가속이 향상됐다. 최고속도는 305km/h. 최대토크는 2,300rpm에서 6,000rpm 범위에서 86.7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잘 달리는 만큼 잘 서야 하는 법. 강력한 브레이크 시스템 덕분에 시속 100km 주행 중 완전히 정지하는 데 걸리는 거리는 33.7m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