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자동차 핵심기술인 전동화, 자율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배송 서비스 로봇을 개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경기도 수원의 주상복합 단지 `광교 앨리웨이`와 경기도 화성시 소재 `롤링힐스 호텔`에서 로봇을 활용한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 실증사업을 시작했다고 12월 13일(화) 밝혔다. 배송 서비스에 투입된 로봇은 올해 1월 현대자동차그룹이 CES에서 공개한 플러그 앤 드라이브 모듈(이하 PnD 모듈)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PnD 모듈에 자율주행 기술이 접목되어 주어진 환경에서 최적화된 경로를 찾아 물건을 배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장애물 앞에서 멈추지 않고 자연스럽게 회피할 수 있어 기존 서비스 로봇 대비 빠르고 안전하게 배송이 가능하다. 배송 로봇은 구동을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