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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시작점... '랭글러 4xe'

07222224 2021. 8. 1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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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프가 첫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지프 랭글러 4xe'의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계약물량은 8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랭글러 4xe는 지프의 '제로 에미션 프리덤'이라는 비전과 함께, 지난 2020 CES를 통해 첫 공개됐다. 미국에서는 2021년 2분기 베스트셀링 PHEV 모델로 선정되어 존재감을 드러냈다. 

 

 

 

 파워트레인은 최대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2.0리터 터보차지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로 결합했다. 동력은 8단 자동 변속기 및 회생 브레이크 부스터로 전달되어 바퀴를 굴린다. 

 

 기존 엔진에 전기모터가 추가되어 더욱 정숙한 오픈-에어링을 제공하며, 험로 주행 시에도 더욱 즉각적이고 강력한 토크를 갖췄다. 기존 랭클러의 오프로드 감각은 그대로 이어 받았다. 여기에 360V 리튬 이온 배터리가 2열 시트 하단에 위치해 트렁크 적재 공간은 줄지 않고 넉넉하게 그대로 유지시켰다.

 

 

 

 또한 총 3가지 주행 모드(하이브리드/일렉트릭/e세이브)로 주행 시, 모터를 발전기로 변경시켜 배터리를 충전하는 '회생제동기능'을 통해 뛰어난 연비 효율성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충전 시간은 7kW 완속충전 기준 약 2.5시간, 2.4kW 이동형 충전기 기준 약 7시간으로 1회 충전 시 전기모드로만 약 32km 주행 가능하다. 일반 가정용 콘센트에 연결해 충전할 수 있는 2.4kW 이동형 충전 케이블은 함께 제공된다. 

 

 

 

 한편 지프는 랭글러 4xe 출시를 기념해 80명의 사전계약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가장 먼저, 환경 보호 사회혁식기업 '트리플래닛'과 협력하여 강원 산림 기능 생태 복구 숲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다. 랭글러 4xe 차량 1대당 100그루의 나무를 소유주의 이름으로 기부해 제조사뿐만 아니라 고객과 함께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고객에게는 자신의 이름으로 된 '기부 인증서'와 함께, 4xe 모델 전용으로 특별 디자인된 넘버 플레이트, 30만원 상당의 지프 로고가 브랜딩된 유명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캠핑 용품으로 구성된 '랭글러 4xe 전용 웰컴 패키지'도 제공한다. 

 

 

 

 지프 관계자는 "국내 첫 선을 보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랭글러 4xe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유능하며 책임감 있는 차량"이라며, "이제 도심에서는 배출 가스 없는 효율적인 일상을 함께할 수 있으며, 주말 레저 활동 시간에도 더욱 강력해진 랭글러의 성능을 만끽하며 완전한 침묵 속에서 자연을 벗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5년까지 지프는 모든 모델에 4x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지프 랭글러 4xe는 2가지 트림으로 오는 9월, 국내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8천만원 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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