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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쏘를 앞세워... 쌍용, 칠레부터 중남미 시장 공략 박차

07222224 2021. 8. 2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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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자동차의 발걸음이 거침없다. 이제는 칠레다. 쌍용차가 국내외 픽업 시장에서 인기를 누리는 `뉴 무쏘`(국내명: 더뉴 렉스턴 스포츠)를 칠레 시장에 출시했다. 국내 브랜드인 쌍용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뛰어난 가성비와 상품성으로 픽업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해외 수출 실적도 전월 판매량 기준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강인한 이미지의 정통 픽업 스타일인 뉴 무쏘는 중남미 지역 최초로 공식 론칭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8월 코란도 및 3월 올뉴 렉스턴(현지명 뉴 렉스턴) 온라인 론칭 행사에 이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온라인 론칭 행사 역시 무관중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됐다. 

 

 

 

 칠레 현지 시승을 마친 자동차 전문 기자들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디자인, 편의사양, 강력한 주행 능력, 뛰어난 토잉 능력 등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상품성과 시장성을 높게 평가했다. 쌍용차는 언론 및 고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국내 픽업 시장을 이끌고 있는 쌍용차는 칠레를 포함한 중남미 등 해외 시장에서 다양한 수요층 확대 전략과 판로 개척으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쌍용차는 뉴 무쏘의 출시를 통해 칠레를 발판 삼아 중남미 시장의 하반기 수출 물량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외 판매가격은 △무쏘 그랜드 1,549만 페소(약 2,300만원) △무쏘 2,049만 페소(약 3,000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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