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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닷 어워드' 현대차, 아이오닉 5 인포테인먼트 등 디자인상 쾌거

07222224 2021. 8. 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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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이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 닷 어워드(Red dot Award)`에서 17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린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1 레드 닷 어워드`에서 최수우상(Best of Best) 2개, 본상(Winner) 15개 등 총 17개의 디자인상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대차그룹 신기술 캠페인 '리틀빅 이모션(Little Big e-Motion)'은 필름&애니메이션 부문에서, 현대차 전기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종이(Jong-e)'는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 디자인' 부문에서 각 부문별 뛰어난 출품작에 수여되는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Red Dot Award : Best of Best)'을 수상했다. 

 

 

 

 리틀빅 이모션은 자동차와 탑승자의 교감을 가능하도록 하는 감정인식 차량 컨트롤 기술이 적용된 키즈 모틸리티가 어린이 환자의 치료과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 영상이다. 이 영상은 지난달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2021 미국 뉴욕 페스티벌 광고 어워드'에서 은상을 받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의 신기술 캠페인은 기술과 사람의 조화로운 세상을 위해 기술의 가치 있는 사회적 활용에 초점을 맞춰 4년 전부터 시작되었고, 2017년 '재잘재잘 스쿨버스'가 칸 국제 광고제 동상을, 2019년 '조용한 택시'는 칸 국제 광고제 은상, 뉴욕 페스티벌 동상을 수상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어린이 환자를 돕기 위해 리틀빅 이모션에 EAVC 기술을 적용했으며, 병원 안에서 불안감과 지루함에 시달리는 어린이의 감정을 파악하고 부정적인 감정 해소를 돕는다. 또한 의료진에게 치료를 앞둔 환자의 감정 상태 정보를 제공해 예진이 가능하고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으로 치료가 즐거운 놀이 과정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현대차 전기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Jong-e'는 친환경 소재인 '종이'라는 테마로 레드 닷 어워드 UX 부문에서 현대차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이오닉 5에 최초로 적용된 'Jong-e' UX 디자인은 녹색과 파란색의 그라데이션 컬러, 아이오닉 5 내외장 디자인에 사용된 파라메트릭 픽셀 요소가 가미된 디자인 등으로 전기차의 친환경 이미지와 브랜드 정체성을 동시에 드러냈다. 

 

 여기에 현대차 그룹은 △필름&애니메이션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 △공간 커뮤니케이션 △어플리케이션 △광고 △온라인 △디지털 솔루션 등 7개 디자인 부문에서 15개의 본상을 수상하며 브랜드 및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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