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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모터 1 선정, 2021 베스트 SUV 10

07222224 2021. 8. 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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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 1(Motor1)'이 현재 북미에서 판매되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가운데, 차량 사이즈에 따라 럭셔리(luxury)와 넌-럭셔리(Non-luxury) 모델로 구분하여 베스트 차종을 발표했다. 모터 1은 차급별 투표에서 콤팩트 SUV 부문은 만장일치로 선정됐지만, 2열 미드사이즈 럭셔리 부문은 굉장히 치열했다고 전했다. 

 

 

현대 베뉴/ 미니 SUV

 가장 먼저 베뉴. 지난 2019년 출시한 소형 SUV 베뉴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크로스오버의 디자인 매력과 함께 차선유지보조(LKA), 자동긴급제동(AEB) 등 표준 안전장치가 점수를 더했다. 특히 미국 기준 18,750달러(약 2,100만원)부터 시작하는 가격 경쟁력이 선정 이유로 꼽혔다. 

 

 

포드 브롱코 스포츠/ 서브-콤팩트 SUV

 도심 및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고루 갖춘 브롱코 스포츠. 이스케이프와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4륜 구동 시스템을 적용하면서 파워트레인은 4도어 기준 2.3리터 4기통 에코부스트 엔진과 2.7리터 V6 에코부스트 엔진으로 최대출력 270~310마력, 최대토크 42.9~55.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트윈 클러치의 리어 차동 장치를 적용해 노면에 따라 좌우 바퀴의 토크를 100% 비율로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은 강점이다. 

 

 

메르세데스-벤츠 GLA/ 서브-콤팩트 럭셔리 SUV

 벤츠의 엔트리 SUV 모델로 작지만 적당한 차체 크기와 동급 최상급의 주행 성능을 갖춘 GLA. 지난 2014년 북미 시장에서 1세대로 데뷔한 이후 2세대 신형 GLA까지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 미국 판매가격은 36,000달러(약 4,100만원)부터 시작한다. 

 

 

닛산 로그/ 콤팩트 SUV

 북미에서 브랜드 베스트셀링 크로스오버 모델인 닛산 로그. 특유의 V-모션 그릴을 중심으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편안한 운전 감각이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파워트레인은 2.5리터 직렬 4기통 기준 최대출력 181마력 최대토크 24.1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북미 시작가는 25,820달러(약 3,000만원)이다. 

 

 

메르세데스-벤츠 GLB/ 콤팩트 럭셔리 SUV

 GLB는 박시한 스타일과 듀얼 10.3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가장 먼저 언급됐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4륜 구동 기준 최대출력 221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8단 자동(DCT)와 결합한다. 기본 5인승이지만, 옵션으로 7인승 3열 공간의 실용적인 확장성, 브랜드가 주는 네임 밸류도 선정 이유로 꼽을 수 있다. 북미 판매가격은 38,000달러(약 4,400만원)이다. 

 

 

기아 쏘렌토/ 2열 미드사이즈 SUV

 4세대로 새롭게 등장한 기아차의 대표 중형 SUV, 쏘렌토. 북미에서 성공한 텔루라이드와 함께 기아차의 해외 판매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기아 특유의 타이거 노즈 그릴과 날렵한 터치 감각이 공격적으로 보인다고 전하며 전반적으로 기능성 및 효율성, 가격 경쟁력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내렸다. 형제 모델인 텔루라이드와 동일한 매력을 많이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우디 Q8/ 2열 미드사이즈 럭셔리 SUV

 험로에서 쾌적한 승차감과 반응성 좋은 핸들링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이 포함된 인테리어도 좋은 점수로 이어졌다. Q8에는 아우디의 12.3인치 버추얼 콕핏 디지털 계기판이 표준으로 적용됐고 파워트레인은 3.0 V6 가솔린 기준 최대출력 335마력 51kg*m의 힘을 갖췄다. 또한 제로백 3.8초, 최대출력 591마력의 더욱 강력한 4.0 V8 `Q8 RS`을 선택할 수도 있다. 

 

 

기아 텔루라이드/ 3열 미드사이즈 SUV

 역시는 역시. 3열 미드사이즈 부문에는 텔루라이드가 선정됐다. 없어서 못 판다는 텔루라이드. 지난해 '2020 북미 올해의 차(NACTOY)', 북미 탑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 선정 '2020 올해의 SUV' 등 미국에서 주요 상을 휩쓸며 상품성을 입증했고, 중고차 가격도 급증하며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현재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 중이며, 현지 판매가격은 32,190달러(약 3,700만원)부터 시작한다. 참고로 텔루라이드는 기아차의 북미 전략(전용) 차종으로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링컨 에비에이터/ 3열 미드사이드 럭셔리 SUV

 '고요한 비행(Quiet Flight)' 유려한 곡선으로 우아미를 강조하는 에비에이터. 품위 있고 편안한 주행 성능이 좋은 요소로 꼽히며, 실내외 디자인 미학을 조화롭게 구성했다는 평가다. 3열 7인승으로 북미 판매가격은 51,570달러(약 6,000만원)부터 시작한다. 

 

 

메르세데스-벤츠 GLS/ 풀사이즈 럭셔리 SUV

 벤츠의 7인승 럭셔리 대형 SUV, GLS. 뛰어난 가속 응답성과 다이내믹한 주행 민첩성을 바탕으로 럭셔리한 인테리어 분위기를 강조한다. 특히 정숙한 실내공간과 다양한 편의 기능이 강점으로 꼽히며, 파워트레인 옵션은 소비자에게 만족할 만한 선택지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북미 시작가는 76,000달러(약 8,7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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