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의 차세대 모델이 테스트카로 해외에서 포착됐다. 지난 2017년 첫 데뷔 이후, 코나는 2세대(SX2)로 풀체인지(완전변경)을 앞두고 있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원(Motor1)이 공개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위장막으로 가려졌지만, 모터원은 이번 새로운 스파이샷이 독일에서 시험 주행 중인 차세대 코나의 전기차(EV) 모델인 코나 일렉트릭(SX2e)으로 보인다고 전하며, 현행 코나 일렉트릭의 전기충전 포트와 같은 위치의 전면부 그릴에 주목했다.
모터원은 디자인 부분에서는 신형 투싼의 스타일 감각을 이어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볼드한 디자인을 담아낼 것으로 전망했다. 차체크기는 현행 모델과 비교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기존의 분리형 컴포지트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 스타일링 분위기는 계속해서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일렉트릭은 전기차인 만큼, 폐쇄형 그릴 적용과 함께, 일반 2세대(SX2) 모델과는 또 다른 친환경 디자인 언어를 예상할 수도 있다.
한편, 인테리어는 `아이오닉 5`와 유사한 레이아웃으로 이전 스파이샷에서 이미 공개된 바 있다고 언급하며, 차세대 크로스오버의 실내 공간감이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계기판과 중앙 디스플레이는 양 옆으로 이어지는 일체형 와이드 커브드 스크린이 적용될 가능성이 전해진다.
엔진 라인업의 경우, 모터원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와 함께, 전기차(EV) 모델인 코나 일렉트릭은 내년 2023년 출시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며, 여기에 코나 N도 차세대 라인업에 포함될 지 그 가능성에 대해 주목했다. 차세대 코나의 파워트레인 정보 및 출시 일정 등은 아직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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