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지난 7월, 공식 출시한 신차 `토레스(TORRES)`가 유럽의 영국 시장에서 내년부터 출시될 전망이다. 영국 자동차 매체 오토익스프레스(autoexpress)에 따르면, 토레스는 쌍용 라인업에서 차체 크기로 보면, 코란도와 렉스턴 사이에 위치한다고 소개하며, 영국에서는 2023년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토익스프레스는 토레스라는 차명은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의 토레스 델파이네 국립공원에서 따왔다고 전하며, 전면부 디자인은 쌍용차 라인업에서 시각적으로 차별화된 견고한 외관의 SUV임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또한, 호주 자동차 전문매체 드라이브(Drive)에 따르면, 중형 SUV 토레스는 한국 내수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으며, 호주에는 내년 말 이전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대출력 170마력(125kW) 최대토크 28.6kgf*m(280Nm), 6단 변속기 및 사륜구동 또는 전륜구동의 1.5리터 터보 직렬4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호주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드라이브는 쌍용차가 올해 상반기 전 세계적으로 4만7709대가 팔렸다고 전하며, 특히 지난달에는 지난 2020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내수와 수출 포함 1만대 이상 판매됐다고 언급했다. 쌍용차의 렉스턴, 코란도, 렉스턴 스포츠(수출명: 무쏘) 등이 호주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다.
신차 토레스는 디자인, 인테리어, 가격 경쟁력 등 여러 면에서 국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만큼 영국을 포함한 유럽과 호주 시장에서도 해외 판매실적을 이어나갈 것으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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