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설레는 법. 이제 쌍용차도 전기차(EV) 시대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민다. 그 시작점은 바로 쌍용차의 첫 번째 전기차, 준중형 전기(EV)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란도 이모션(KORANDO e-MOTIOM)'.
우선 코란도 이모션은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하여 정통 SUV 스타일을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전기차(EV) 특유의 강점으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은 코란도 DNA을 이어가면서 상어 지느러미를 모티브로 한 범퍼 및 밀폐형 라디에이터 그릴, 입체적이고 간결한 리어 램프로 e-SUV의 하이테크 감성을 강조했다.
또한 파워트레인은 최대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6.7kgf*m의 힘을 갖췄고, 배터리 용량은 61.5kWh,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포함한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 및 8-에어백을 적용했다.
차체에는 초고장력/고장력 강판이 74%가 적용된 견고한 차체 구조를 갖춰 유로 NCAP 5Star(★★★★★) 안전성까지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다양한 취미/차박/레저 활동이 가능한 SUV 특유의 실용성을 바탕으로 적재공간은 551리터(VDA기준)다. 국내 EV SUV 중 최대 공간 수준으로 매직 트레이를 적용하여 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 골프백 4개(또는 유모차 2개)와 보스턴백(여행용 손가방) 4개를 동시에 수납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친환경차 세제 혜택 및 구매보조금 등 지원을 더하여 준중형 EV SUV이지만, 내연기관 SUV 수준의 2천만원 대의 차량 가격을 갖출 것으로 주목된다.(*다만, 2022년 보조금 미 확정으로 예상가)
코란도 이모션의 판매가격은 트림 별 △E3 4,056만원 △E5 4,598만원으로 구성되며, 전기차 세제혜택을 적용하면 △E3 3,880만원 △E5 4,390만원으로 보조금을 고려하면 2천만원 후반 대까지 구매 가능할 전망이다. (서울기간 최대 900만원) 공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오는 11일(화)부터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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