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소식

쉐보레 블레이저 페이스리프트, 실내외 디자인 변경

07222224 2022. 2. 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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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보레 중형 크로스오버 SUV, 블레이저(Blazer). 이쿼녹스와 트래버스 사이에 위치하는 모델로 지난 2019년 글로벌 출시 이후,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을 단행했다. 디자인 부분에서 디테일한 변화로 실내외 분위기를 새롭게 연출한다. 

 

 

1. 실내: 8인치->10인치 디스플레이

 우선, 실내 공간은 기존 8인치에서 10인치로 디스플레이 크기가 커졌다. 대시 보드 중앙의 위치와 컨트롤 버튼 배열은 동일하며, 다만 스타일은 기존 육각형에서 사다리꼴 모양으로 각진 느낌을 줄이면서 더욱 깔끔하게 시선 처리가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2. 외관: 새로운 프론트 그릴 

 또한, 외관 디자인은 새로운 프론트 그릴을 메쉬 타입으로 적용했고, LED 헤드램프와 LED 주간주행등에서도 디테일한 변화를 주면서 더욱 강렬해진 전면부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18, 20, 21인치 휠 모두 디자인 변경으로 새롭게 설계됐다. 

 

 

3. 파워트레인은 동일

 완전변경(풀체인지)가 아닌 부분변경이 만큼,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2.0 직렬4기통 가솔린 터보 기준 228마력 및 3.6 V6 가솔린 기준 308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동력은 말리부, 크루즈, 이쿼녹스 등 북미 시장 전용의 9단 자동 변속기로 전달되어 바퀴를 굴린다. 

 

 한편, GM은 오는 2023년, 블레이저 전기차(EV) 모델을 출시할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블레이저 EV에는 배터리가 바닥에 장착되는 얼티엄 EV 아키텍처가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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