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소식

기아 레이 1인승 밴, 주목되는 3가지 이유

07222224 2022. 2. 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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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가 다목적 모델로 활용이 가능한 '레이 1인승 밴'을 출시했다. 기존 2인승 밴 모델에서 동승석 시트를 탈거하고, 하단에 별도 수납 공간을 적용하면서 최대 화물 적재 용량(1,628리터)을 늘려 현존하는 경차 밴 모델 중 최대의 공간성을 제공한다. 

 

 

1. 국내 최초의 선구자적 모델

 우선, 레이 1인승 밴은 국내 최초의 1인승 차량으로, 특수차량을 제외하고 국내 승/상용 모델 중 1인승으로 인증받은 것은 레이가 처음이다. 레이 1인승 밴에 대한 시장 반응에 따라, 앞으로 관련 모델이 더욱 늘어나게 될 지 주목된다. 

 

 

2.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또한, 기아차가 향후 출시할 목적 기반 모빌리티(Purpose Built Vehicle, PBV)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모델로, 다양한 공간 활용성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목적과 취향에 따라, 물류 운송 및 이동식 스토어, 레저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소규모 물류 비즈니스 확대에 따라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높은 공간 활용성이 기대된다. 동승석 시스트와 함께 동승석 뒤쪽에 위치하던 하단 격벽이 사라지면서 차량 우측 도어를 모두 열 경우 진입공간 폭이 넓어져 측면 상하차가 한층 용이해졌다.  

 

 

3. `나혼자 산다` 시대상 반영

 '혼자여도 괜찮아' 최근 1인 사업자 증가 및 혼자 여유로운 여행/캠핑을 즐기는 '1인 쏠로 나들이족'이 늘고 있는 추세도 고려했다. 2인승 밴 대비 화물 적재 면적은 약 30% 늘어났고, 적재 바닥의 최대 세로 길이는 1,913m로 성인 1명이 큰 불편함 없이 누울 수 있다. 최대 적재 가능 무게 역시 315kg으로 26%(+65kg) 향상되어 높은 적재 효율성도 확보했다. 

 

 

 한편,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구매 프로그램인 '다목적 지원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다목적 지원 프로그램은 ▲전체 할부 기간 중, 첫 1년 동안은 할부금에 대한 이자만 납부하다가 이후 3년 또는 4년간 할부금 상환, ▲비즈니스 자본금 활용 및 다목적 활용을 위한 차량 커스터마이징 지원 용도로 300만원 무이자 추가 대출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구매 프로그램이다. 

 

 

 

 기아 관계자는 "레이 1인승 밴은 잠재 고객의 요구사항을 개발단계부터 적극 반영한 고객 중심 차량으로 향후 PBV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극대화된 공간 활용성과 적재 편의성으로 경차 시장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판매 가격은 △프레스티지 1,350만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1,345만원 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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