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을 강화할 스포티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올해 3분기 미국서 첫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전기차 시대의 친환경 흐름에 고효율 파워트레인과 세련된 디자인을 결합하여 미국 소비자 니즈를 공략할 것으로 주목된다.
1. 파워트레인
우선, 파워트레인은 1.6 가솔린 터보의 177마력과 66.9kW 전기모터를 결합해 시스템 총 261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하이브리드 버전과 비교해 약 30마력 높은 출력으로 기본 6단 자동변속기과 사륜구동(AWD)의 단일 구성이다. 13.8kWh급 배터리를 장착해 전기모드로 최대 32마일(약 51km) 주행 가능하다.
2. 디자인
외관 스타일에는 PHEV 전용 X-라인(Line) 트림으로 19인치 유광 블랙 알로이 휠, 전용 전후면 범퍼, 유광 블랙 사이드미러/루프랙 등이 적용됐다. 바디 라인은 매끄럽지만, 와일드하고 근육질의 남성미까지 엿보이는 디자인 감각으로 특히, 유니크한 부메랑 형태의 LED 주간주행등이 공격적이면서도 주위 시선을 압도한다.
3. 다양한 표준 ADAS
또한,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어시스트(HBA), 차선유지보조(LFA), 차선이탈방지(LKA), 자전거 운전자 감지 기능을 포함한 전방 충돌 방지(FCA), 후방 탑승자 경고(ROA), 후방 교차 충돌방지 지원(RCCA)등 다양한 표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기능이 적용됐다.
이밖에 프레스티지(최상위 트림 레벨)에는 사각지대 뷰 모니터(BVM), 후진 주차 충돌방지(PCA-R),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하만/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스포티지 PHEV 모델은 올해 3분기 미국 출시될 예정이며, 판매 가격은 추후 출시 일정에 맞춰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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