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급의 경계(境界)를 허무는 차'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등장했다. 경차냐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혹시 고민하고 있는 분이 계신가. 국산 SUV 중에서 가장 아래급에 위치하게 된, 크기는 모닝 급. 가격이 다른 SUV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차.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삶을 추구하는, 차박이나 야외 활동을 즐기는 젊은 감성으로 사는 아웃도어족을 만족시키는 차. 현대차의 이런 고민을 배경으로 태어난 차가 바로 '캐스퍼(CASPER)'다. 문재인 대통령도 온라인 구매했다는 화제의 차. 신차 캐스퍼의 주목할만한 점을 모아 살펴봤다. 디자인, 한국인의 도전 정신과 젊은 에너지를 담다 우선, `캐스퍼`라는 차명에는 스케이드보드를 뒤집어 착지하는 캐스퍼 기술에서 영감을 받아 도전적이고 자신감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