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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플래그십 SUV, 2023년 출시 예고

07222224 2022. 3. 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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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중장기 전략 계획을 발표하며, 순수 전기차(EV) 플래그십 SUV 'EV9' 모델을 2023년으로 출시 예고했다. 

 

 

EV9 Concept

 

 플래그십 전기차 'EV9'는 기아차 전용전기차 EV 시리즈 라인업으로, 앞서 지난 2021년 출시된 EV 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이자 한국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2022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된 `EV6`에 이어 다시 한 번 글로벌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을 전기(EV) 신차로 기대된다. 

 

 

 

 EV9은 전체 길이(전장) 5m에 달하는 대형 SUV급 제원이며,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약 540km, 6분 충전으로 100km 주행거리를 확보할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배터리 용량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또한, 기아 브랜드 라인업의 최초로 제어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와 고객의 필요에 따라 소프트웨어 기능을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FoD 서비스도 적용해 전기차를 스마트 디바이스로 구현할 예정이다. 

 

 

 

 여기에, 3단계 수준의 자율주행기술(HDP)를 포함해 한층 고도화된 자율주행기술을 최초로 적용할 계획이며, 고속도로 구간에서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HDP 등으로 더욱 고도화된 '오토모드(Auto Mode)'를 적용할 것으로 주목된다.

 

 

 

 오토모드는 자율주행과 관련해서 기아차만의 특화된 자율주행기술로,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수준을 넘어 무선 업데이트를 통한 성능 최적화, 고속도로 구간에서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HDP, 자율 차선 변경, 고정밀 지도를 기반으로 한 내비게이션 연동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을 지원하며, 향후 완전 자율주행까지 구현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는 2023부터 EV9 출시를 비롯해 매년 2종 이상의 전기차를 출시해 2027년까지 14개 차종의 EV 풀라인업을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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