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해외 자동차 167

벤츠 EQE AMG, 고성능 비즈니스 전기 세단

메르세데스-벤츠가 고성능 AMG 엠블럼을 장착한 `메르세데스-EQE AMG` 모델을 공개했다. EQE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메르세데스-EQ 브랜드의 럭셔리 전기 세단으로 EQS 보다 컴팩트한 사이즈다. 드라이빙, 서스펜션, 브레이크, 사운드, 실내외 디자인 등 AMG 전용 솔루션을 적용해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주목된다. 준대형급 제원 우선, 차체 크기는 4,946 x 1,961 x 1,512mm ( 전장 x 전폭 x 전고 )으로 준대형급(E-세그먼트) 쿠페 CLS와 비슷한 제원이다. S클래스의 전기차 버전으로 볼 수 있는 EQS와 비교하면, 휠 베이스가 약간 더 짧고, 측면이 더 들어가 있는 유선형 라인으로 스포티한 인상을 갖췄다. AMG 기능을 포함한 디자인 외부 디자인은 AMG..

해외 자동차 2022.02.17

포르쉐 마칸 T, 투어링 최초의 4도어 스포츠카

포르쉐가 투어링(Touring)을 뜻하는 'T'를 붙인 최초의 4도어 스포츠카, `마칸 T'를 공개했다. 마칸 T는 기존 911, 718 모델의 명칭으로 붙여진 T 를 사용하면서, 1968년형 포르쉐 911 T 헤리티지를 계승한다는 의미도 담아냈다. 포지셔닝은 마칸과 마칸 S 사위에 위치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 우선, 파워트레인은 2.0 직렬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40.7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7단 PDK(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4륜 구동 시스템이 결합되어 차량을 굴리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제로백) 6.2초, 최고속도 시속 232km에 도달한다.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 여기에, 지상고를 15mm 낮출 수 있는 ..

해외 자동차 2022.02.17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리미티드 블랙 패키지`특징 및 파워트레인

지프(Jeep)가 '2022 시카고 오토쇼`(2월 12일~21일,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그랜드 체로키 L '리미티드 블랙 패키지'를 최초 공개했다. 그랜드 체로키 L은 한국 시장에서도 지난해 11월, 정식 출시되었고, 3열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로 11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을 거쳤다. 패키지의 특징은 무엇? 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리미티드 블랙 패키지'는 지프의 전설적인 4x4 구동 성능과 올-블랙 외관을 위한 반짝이는 블랙 컬러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기존 리미티드 트림에 20인치 글로스 블랙 알루미늄 휠, 글로스 블랙 액센트와 뱃지, 루프 레일, 새로운 7-슬롯 그릴을 적용해 특별함을 강조했다.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파워트레인 파워트레인은 3.6리터 V6 가솔린 ..

해외 자동차 2022.02.14

BMW 3시리즈 페이스리프트, M340i 리어 윙 장착

BMW 3시리즈(세단/G20) `M340i` 모델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스파이샷으로 포착됐다. 지난 2019년 7세대로 등장한 이후, 부분변경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후면 리어 윙을 장착한 모습으로 새롭게 등장해 눈길을 끈다. 우선 M340i는 3시리즈 최초로 선보이는 M 퍼포먼스 고성능 스포츠 세단으로, 일반 3시리즈와 완전히 다른, M 퍼포먼스만의 주행성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현행 7세대에서 첫 등장 이후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7세대 F/L 스파이샷은 새로운 범퍼 라인과 낮게 깔리는 무게 중심으로 더욱 날렵해진 분위기가 느껴지며, 앞범퍼 흡기구도 아래로 점점 넓어지는 M 특유의 감각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형 M3의 수직형 키드니 그릴과는 다르게, 육각 메쉬 타입의 그릴이..

해외 자동차 2022.02.11

포드 브롱코 에버글레이즈, 오프로드를 달리는 야생마

더 멀리, 더 특별하고 험준한 곳으로 가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포드가 정통 오프로더, 브롱코의 스폐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바로 그 주인공은 `에버글레이즈(Everglades)`.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4도어 모델로 스노클, 윈치, 스페어 타이어 등 오프로드 장비를 기본으로 탁월한 성능과 함께, 매력적인 외관 디자인이 주목된다. 1. 엔진용 스노클(snorkel) 우선, 조수석 A필러에 엔진용 스노클이 장착되어 험로의 거친 환경에서 엔진 공기 흡입력을 올려 빗/눈길, 물 웅덩이 환경에서 주행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브롱코는 스노클의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도 중요하기 때문에 고급 기능에 걸맞는 외관 스타일로 특별히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2. 오프로드 구난/구조 장비 윈치(winch..

해외 자동차 2022.02.11

알파로메오 토날레, 독창적인 디자인의 브랜드 최초 PHEV

이탈리아 북의 토날레 산길에서 차명을 따온 '토날레(Tonale)`. 알파로메오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올해 유럽 시장을 시작해 내년부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1. 독창적인 디자인 지난 2019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토날레 콘셉트 기반으로 디자인은 이탈리아 특유의 독창성과 알파로메오 브랜드 고유의 스타일 감각이 주목된다. 특히, 역삼각형 프론트 그릴과 얇은 U자형 '3+3' 풀-LED 어댑티브 헤드램프의 전면부 디자인이 주위 시선을 압도하며, 날렵하면서 공격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전통적인 5-스포크 원형 휠과 유려하게 떨어지는 측면 라인이 역동성을 강조하며, 헤드램프와 동일하게 디자인된 테일램프를 적용해 전체적으로 디자인 통일감이 느껴진다. 2. 브랜드 ..

해외 자동차 2022.02.10

피스커 오션, 아메리칸 순수 전기(EV) SUV

치열한 경쟁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고, 더 나은 제품을 향한 제조사의 도전은 새로운 시대를 열게 만든다. 앞서거나 뒤쳐지거나. 미래 자동차 시대를 맞이하는 항로는 전기차라는 새로운 개척지로 나아가는 듯해 보인다. "미래 자동차는 친환경이다, 전기차로 가자"라고 외치듯이 말이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미국 테슬라가 주도권을 잡아가는 가운데,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피스커(Fisker)'가 새로운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피스커는 유명 자동차 디자이너 헨릭 피스커(Henrik Fisker)가 설립한 신생 전기차 제조사로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2022 CES`에 참가해 순수 전기(EV) SUV '피스커 오션'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피스커 오션은 1회 완충 시 약 350마일(562k..

해외 자동차 2022.02.06

"놀라거나 짜릿하거나..." 푸조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놀라거나 짜릿하거나. 하이퍼카(Hyper Car)를 마주하는 순간,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아닐까. 도로 위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주위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는 하이퍼카. 이 세상에는 수 많은 자동차가 존재하지만, 하이퍼카 주위에 놓여진 자동차는 그저 배경이 되는 마법을 경험할 지도 모른다. 푸조가 `2022 FIA 세계내구선수권대회(WEC, World Endurance Championship)`의 최상위 클래스인 르망 하이퍼카(LMH) 클래스 대회에 출전시킬 푸조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이하 푸조 9X8)의 디자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푸조 디자인 디렉터인 마티아스 호산과 패션 및 레이싱카 전문 포토그래퍼 도로체비츠의 협업으로 탄생된 것으로 전해진다. 9X8은 푸조 브랜드의 '네오-퍼포..

해외 자동차 2022.02.05

거침없는 초록 야생마... '포드 브롱코 4-도어'

지난 1996년 단종 이후 24년 만에 부활을 알린 포드 브롱코. 그런데 2022년형 브롱코의 새로운 색상을 입은 오프로드 4-도어 모델이 공개되어 주목된다. `이럽션 그린 메탈릭(Eruption Green Metallic)`으로 불리는 뉴 컬러는 지난 1970년대 1세대 브롱코 모델에 적용됐던 맬러드 그린(Mallard Green) 색상의 헤리티지를 이어받아 현대적 재해석으로 개발됐다. 진보하는 페인팅 기술의 덕분에 컬러감은 한눈에 주위 시선을 집중시키는 힘이 느껴진다. 오프로드 차량답게 자연 친화적인 그린 컬러를 바탕으로 각지고 투박한, 와일드한 복고풍의 감각이 매력을 더한다. 이럽션 그린 메탈릭은 브롱코 시리즈의 모든 라인업에 적용될 예정이다. 2022년형 모델에는 이럽션 그린 외에도 핫 페퍼 레드..

해외 자동차 2021.09.02

"시대를 향한 반항아..." 7세대로 돌아온 `닛산 Z`

50년 전 미국 시장을 공략해 큰 성공을 거둔 `닛산 Z시리즈`. 2009년 6세대(370Z) 이후 12년 만에 7세대로 새롭게 돌아왔다. 'Z'라는 이름이 가지는 무게감. 그것은 지난 50년 동안 1세대(240Z)부터 7세대까지 꾸준히 주목받아 온 역사성과 전통성, 스포츠카의 자존심을 지켜내려는 브랜드 장인정신이 공존하는 듯하다. 일본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만화 캐릭터 중 하나가 `마징가 Z`라면, 스포츠카에는 '닛산 Z'가 있지 않을까. 우선 디자인은 새롭다. 과거와 미래의 만남으로 이전 Z에서 보여준 유럽풍의 클래식함과 현대적인 근육질의 바디라인이 동시에 느껴진다. 특히 1세대 Z에 경의를 표하는 긴 후드 라인과 유려하게 낮아지는 패스트백 스타일로 전통적인 후륜구동 스포츠카의 면모를 과감히 뽐낸다. ..

해외 자동차 2021.08.18
반응형